이수혜 작가

이수혜 작가

작품 : 창의인재, 파란장미



작가의 말 :

23살 처음 웹툰 하고자 굳게 다짐했을 때가 생생히 기억 됩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조바심과 열정만이 넘쳐났고, 시간이 흘러 조바심은 사라지고 열정은 저에게 그대로 남아주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 말.. 아버지의 큰 교통사고로 가정이 힘들어졌습니다. 2녀 중에 첫째 저는 가정에 아무 도움이 안 되었습니다. 다른 자녀들처럼 돈을 많이 벌지 못했고, 번듯한 직장 하나 가지질 않았습니다.

웹툰이라는 분 분명한 목표 하나만 가지고 알바에 매진하는 그런 모습에 친척 지인들과 가족들은 저에게 손가락질과 비난과 설득을 하였고 그 순간에도 저의 웹툰 작가라는 꿈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 계기로 포기하지 않고 굳게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웹툰 작가가 되기에는 실력이 한참이나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물일곱 스물여덟 스물아홉.. 서른이 넘어도 웹툰 만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저의 마지막 목표는 웹툰 작가가 되어 부모님 먼저 효도해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제 꿈을 이뤄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