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슬기 작가

백슬기 작가

작품 : 준비중


작가의 말 :

자신을 따라 음대에 진학하길 원했던 어머니의 바람과는 달리 유독 새하얀 벽에 낙서하기 바빴던 유년 시절을 보낸 후, 저는 당연스럽게  애니메이션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선진국의 미대 중 활성화된 애니메이션과를 가지고 있는 학교에서 그 수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미국의 SVA, NYU, CalArts의 애니메이션 수업을 체험, 견학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국내에 국한된 그림이 아닌, 다양성과 창의성이 우선시 되는 그림에 대한 안목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웃음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라 내가 웃는 것보다 남이 웃어 주는 게 더 즐거워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래서 종종`개그우먼`을 해라라는 말도 듣습니다.
이것은 대인 관계에 있어 제게 유리한 작용을 합니다. 언제나 웃고 남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에 전 직장에선 사람들이 저와 팀을 이루길 원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맡은 일에 책임감과 애착이 매우 강합니다.


그래서`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업무, 먹고살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닌,`나의 일``나의 것`이라는 개념이 강해, 제가 맡은 프로젝트는 스케줄이 늦어지거나 책임을 전가하는 일
같은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흔히 남들이 말하는`열심히 하겠습니다`보다는`잘해서 성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가 더 편한 저 백슬기는, 무한한 기회와 포부 와 역량을 이곳에서 마음껏 펼칠 준비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